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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좋은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강의


1. 어떤 문제를 다루고 어떤 능력을 습득할지 분명히 알 수 있는 강의인가? 그 문제와 능력의 중요성과 매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의인가?


2. '성적'이 매겨지기 전에 학생들이 고차원적인 활동에 참여하고, 피드백을 받은 다음 다시 도전할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강의인가?


3. 같은 문제, 의문, 능력과 맞붙어 싸우는 다른 학습자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가? 그 협력을 격려하는 수업인가?


4. 학과에 아직 능통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기술을 발휘할 기회를 주는 강의인가?


5. 기존의 사고방식과 세계관을 바꿀 수 있게 도와주는 강의인가?


6. 학생들이 중요한 문제와 씨름하고, 자신만의 논점을 세우고, 서로 생각을 나누고, 도전을 받아들이고, 합리적 논거로 자신의 결론을 변호할 수 있는 강의인가?


7. 중요하고 흥미로운 문제와 맞붙어 싸우는 학생들을 든든히 원조해 주는 강의인가?


8. 학생들이 그 수업의 주제, 가능성, 매력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기존 사고 틀이 과연 적절한지 고찰할 수 있는 강의인가?


9.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통제할 수 있는 강의인가?


10. 학생들의 학업이 수업을 뛰어넘는 중요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정직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강의인가?


11. 해당 수업의 문제와 개념, 정보를 다른 강의들이나 학생들의 세계관과 통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의인가?


12. 구체적인 사례에서 일반 원칙으로 옮겨 가는 귀납적 학습을 제공해 주는 강의인가? 아니면 그저 원칙을 암기하고 도로 뱉어 내야 하는 강의인가?


13. 학생들의 지적, 정서적, 윤리적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세계관과 인생철학을 고민하도록 도와주는 교수인가? 중요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반성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수인가? 자기반성, 정의감, 연민, 사회적 책임감을 길러 주는 교수인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 능력, 호기심, 창의성, 배려를 키워 주기 위해 노력하는 교수인가? 강의의 방침과 활동이 이런 관심사들을 반영하고 있는가? 목적의식, 정직, 정의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그런 의식들의 발전에 공헌하는 교수인가? 그런 고민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교수인가?


14. 이 강의를 들으면,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15. 학생들의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믿는 교수인가, 아니면 능력은 이미 정해진 것이라 발전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는 교수인가? 수업에 필요한 지능과 재능에 대해 편협한 시각을 가진 교수인가, 아니면 유연한 시각을 가진 교수인가?



2014/08/02 - [추천도서] - 최고의 공부 / What The Best College Students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