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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문학

우신예찬 / Moriae Encomium 지은이 : 에라스무스 / Desiderius Erasmus Roterodamus옮긴이 : 김남우출판사 : 열린책들페이지 : B6 양장 / 296면 16세기 유럽 인문학의 선구자 에라스무스. 그의 대표작이자 풍자문의 전범 『우신예찬』이 열린책들 세계문학 182번으로 출간되었다. 『우신예찬』은 에라스무스가 세 번째 영국 여행을 하던 중 토머스 모어에게 편지와 함께 보낸 풍자문이다. 스스로를 으로 내세우고 자유롭게 떠들 수 있다는 바보의 신성한 권리를 능란하게 이용하여 세상의 부조리와 온갖 부류의 무리들을 웃음으로 조롱하는 이 작품은 그의 시대에 가장 대담하고 가장 예술적인 창작품이며 일종의 고발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에라스무스의 조롱 섞인 풍자에 『우신예찬』은 출간 즉시 학자와 성직자들의 분노를 샀고 그의.. 더보기
장미의 이름 / Il nome della rosa 지은이 :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옮긴이 : 이윤기 페이지 : B6 견장정 / 464, 472 면 출판사 : 열린책들 20세기 최대의 지적 추리 소설. 전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되고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금세기 최고의 화제작 1327년,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은 그를 수행하는 아드소와 함께 모종의 임무를 띠고 이탈리아의 어느 수도원에 도착한다. 수도원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연쇄 살인이 묵시록에 예언된 내용대로 벌어지고 있었고, 사건의 열쇠를 쥔 책은 그들 눈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미궁을 꿰뚫는 거대한 암호를 풀어낸 윌리엄은 어둠 속에서 수도원을 지배하는 광신의 정체를 응시하게 되는데……. 『장미의 이름』은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