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과 시복식을 보며, 믿음에 대해 생각 중이다. 왜 기독교, 카톨릭 등 믿음을 중요시하는 종교에서 큰 인물이 많이 나올까? 믿음 때문이다.
다른 종교도 믿음이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는 다르다. 가끔은 과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믿음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 믿음 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하고, 거부감을 주기도 하지만, 믿음이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는 것은 삶에서 강점이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시간과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는 자존감, 자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말처럼 쉽지 않다. 믿음이 깨지는 것을 경험하면 새로 믿음을 갖기는 더 힘들어지다. 기독교, 카톨릭을 믿는 이에겐 절대로 깨지지 않는 믿음이 있다. 그로 인해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자신이 불안해도 믿고 기다릴 수 있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모태신앙을 가졌다면 태어남과 동시에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 믿음은 만족지연능력이 된다. 믿음, 만족지연능력을 태어나면서부터 배운다는 것은 삶에서 대단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유대인의 성공만 보아도 증거는 확실하다.
내 믿음의 최후 보루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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