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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이 아닌 실전 = 고전문학 작년 말에 고민하다 맘을 먹었다. 그리고 올해 시작한 것이 고전읽기다. 먼저 내 기존의 읽기 취향을 말하면 지식, 정보, 실용의 극점이었다. 소설? 시? 소위 문학이라는 책에 등돌린 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고, 내 책장과 장바구니에서 소설은 조금 과장해서 0.1% 였다. 요즘 유행이라는 실용서 읽기? 실용서라는 개념이 없던 중고등 학교 때부터 그런 것만 읽었다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고전은 그냥 고유명사였다. 아무 의미없는 이름. 고전을 읽어야 겠다고 생각한데는 얼마전부터 책관련 일을 해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글, 원고 등을 보며 문학에 관심이 하나, 둘 생기고 “고전"이 왜 고전일까를 알아봐야겠다 생각했다. 모 출판사에서 세계문학 선집을 나름 파격적으로 판매를 하는 기회가 생겼고, 미뤄두던 .. 더보기
음악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by 졸탄 코다이 Zoltán Kodály Zoltán Kodály 졸탄 코다이 출생: 1882/12/16, Kecskemét, Hungary 사망: 1967/03/06, Budapest, Hungary 헝가리의 작곡가. 음악교육가. 민족음악가. 지휘자. 헝가리의 민족음악을 연구하고 이를 음악교육에 적용하여 전세계적인 코다이 교수법이 나오게 한 장본인으로서 오랫동안 게르만 지배에 물들어 있던 헝가리의 민족음악 요소를 찾아 음악동료 바르톡과 함께 민요를 발굴 조사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즐겨 부를 수 있는 민요체계를 완성하였고, 코다이 교수법을 이용하여 국민음악교육에 힘써 오늘의 헝가리를 세계적인 음악국가로 설 수 있도록 힘썼다. 코다이 음악교수법은 민요를 강조하고 이를 이용한 합창교육으로 내청을 개발하여 음악을 읽고 쓰고 .. 더보기
지친 마음을 자극하는 스티브 잡스의 말 / 27 uplifting quotes from late Steve Jobs 1. 지난 33년 동안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물었다.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할 일을 하고 싶나?" 이에 대한 답이 "아니오"고 그런 날이 연달아 계속되면, 변화의 시점이 찾아왔다는 걸 깨닫는다. For the past 33 years, I have looked in the mirror every morning and asked myself: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And whenever the answer has been "No" for too many days in a row, I know I need to change something. 2. '점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