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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대인에게 물어라 / The Jewish Wisdom

지은이 : 랍비 조셉 텔루슈킨

옮긴이 : 김무겸

페이지 : A5신 반양장 / 692 면

출판사 : 북스넛




유대인은 어떻게 역경을 이겨내는가?

- 유대인을 지탱하는 92가지 질문과 답변


베스트셀러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대인을 만나라』에 이은, 랍비 저자의 두 번째 유대인 지혜 시리즈.

92개의 물음과 답변을 통해, 삶의 목적과 행복의 조건, 종교의 의미,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 인생의 사명, 역경을 극복하는 힘 등에 대해 유대인들이 배우고 가르쳐온 것들을 이야기한다.

“유대교의 핵심은 무엇인가?”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할 지혜는 무엇인가?” “어떤 자세로 공부해야 하는가?” “역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등 근원적 의문에서 시작해, “죄는 용서받을 수 있는가?” “자연은 누구의 것인가?” “왜 법을 지켜야 하는가?” 등 철학적인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다.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논쟁의 기술은 무엇인가?” “진정한 부자는 어떤 사람인가?” 등 지혜롭고 효율적으로 세상을 사는 방법들도 두루 언급되어 있다.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전쟁에 대해서는 홀로코스트의 역사를 통해 “전쟁은 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가?”라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일깨우고 있다.

책에는 정신적, 물질적인 역경을 극복해온 유대의 가르침들이 상식의 허를 찌르는 이야기들과 더불어 망라되어 있다.

저자는 “삶과 역경에 대처한 유대인들의 자세와 철학은 오늘날 현대인들이 꼭 배워야 할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고 말한다.

그밖에도 성찰의 태도와 겸손, 진정한 행복을 구하는 법, 사업에서 갖추어야 할 마음, 정치하는 사람의 자세 등 촌철살인의 메시지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오래된 지혜의 가르침들이 유대사회처럼 온전하게 보존되고 실천되는 곳도 드물다. 유대인들은 이를 ‘시나고그’라는 유대 회당에 매주 정기적으로 모여,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가르치며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유대인이었던 아인슈타인과 에디슨은 말할 것도 없고, 경영학의 대부였던 피터 드러커나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그리고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나 마이클 샌델을 보면 왜 유대의 가르침이 그토록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지은이 랍비 조셉 텔루슈킨 (Telushkin, Joseph Rabbi)

유대교 율법학자인 랍비(Rabbi) 조셉 텔루슈킨은 폭넓은 지식을 가진 정신적 지도자이며 학자인다.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읽힌 유대 관련서 『유대의 교양JEWISH LITERACY』의 저자로 그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인 『후회없는 삶을 위한 유대인의 한마디WORDS THAT HURT WORDS THAT HEAL』는 1996년 미국 상원의원 요셉 리베르만과 코니 맥이 전 미국을 대상으로 ‘악담 금지일NATIONAL SPEAK NO EVIL DAY’을 지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랍비 조셉 텔루슈킨은 CLAL(유대 교육 및 리더십 센터THE NATIONAL JEWISH CENTER FOR LEARNING AND LEADERSHIP)의 선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공연 예술가들을 위한 시나고그(유대교 회당)의 랍비이기도 하다. 현재 가족과 함께 뉴욕에 살고 있는 그는 미국 전역을 돌며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에는 『죽기 전에 한번은 유대인을 만나라』, 『승자의 율법』 등이 번역 출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