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도서

다산의 지식경영법

지은이 : 정민

페이지 : A5신 양장 / 611 면

출판사 : 김영사




# 1강. 단계별로 학습하라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쇄적 지식경영

공부는 어떻게 시작할까? 생각은 어떻게 정리하고 간수하는가? 기초는 어찌 닦으며, 바탕은 어떻게 다지나? 공부도 첫 단추를 올바로 끼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른 길을 찾아서 지름길로 만들어라. 정보를 종합하여 분석하고 정리하라.


# 2강. 정보를 조직하라 - 큰 흐름을 잡아내는 계통적 지식경영

공부는 가닥을 잡는 데서 시작되고 끝난다. 하늘 아래 새것은 없다. 있는 것을 참작해서 새것을 만들어라. 틀을 만들고 골격을 세워라. 새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기존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라. 다 보여주려 들지말고 핵심을 찔러라. 자료를 널리 모아 갈래를 나눠라.


# 3강. 메모하고 따져보라 - 생각을 장악하는 효율적 지식경영

지나가는 생각을 붙들어 내 것으로 만들어라. 그저 보지 말고 제대로 보고, 덩달아 보지 말고 나름대로 보아야 한다. 끊임없이 초록하고 틈만 나면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라. 문제를 다각도로 점검해서 헤아림을 깊게 하라. 생각을 장악하지 못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 4강. 토론하고 논쟁하라 - 문제점을 발견하는 쟁점적 지식경영

문제에서 문제를 명확히 끌어내라.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쟁점이 또렷해지도록 질문하고 논란하고 지적하라. 여기에 바탕하여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 논거를 마련해야 한다. 설득력은 거저 생기지 않는다. 덮어놓고 목청만 높여서는 상대를 납득시킬 수 없다.


# 5강. 설득력을 강화하라 - 설득력을 갖춘 논리적 지식경영

논리의 힘은 설득력에서 나온다. 아무리 훌륭한 주장이라도 과정과 절차가 온당해야 힘이 생긴다. 이것과 저것을 비교하고 비슷한 것끼리 갈래지으며, 단계별로 따져서 꼼꼼하게 분석하라. 선입견에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 편견에 사로잡히면 끝내 일을 그르치고 만다. 핵심을 찔러야한다. 정곡을 뚫어야 한다.


# 6강. 적용하고 실천하라 - 실용성을 갖춘 현장적 지식경영

탁상공론으로는 안 된다. 현장에서 쓸모없는 지식에 탐닉하지 마라. 공부를 위한 공부는 접어두어라. 실제에 적용해서 힘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실용에 바탕을 두어야한다. 무엇 때문에 이 일을 하는지, 어디에 소용되는지를 끊임없이 묻고 대답하라.


# 7강. 권위를 딛고 서라 - 독창성을 추구하는 창의적 지식경영

고인 생각을 흐르게 하라. 남의 생각에 끌려다니지 말고, 내 목소리 내 생각으로 이끌어라. 권위에 주눅들어 그 그늘에 숨지 마라. 주제를 확립하여 내가 권위가 되어야 한다. 그러자면 시비를 판별하는 냉철한 안목과 속셈을 두지 않는 공정한 시각을 갖춰야한다.


# 8강. 과정을 단축하라 - 효율성을 강화하는 집체적 지식경영

혼자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상생의 공부를 해야 한다. 역할을 분배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목표를 정해 실천하고, 조례를 확정하여 작업의 성격을 확인한다. 그러고는 매진하되, 동시다발로 여러가지 작업을 병진시킬 수 있어야 한다.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집체작업에 길들여지지 않으면 안 된다.


# 9강. 정취를 깃들여라 - 따뜻함을 잃지 않는 인간적 지식경영

혼자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상생의 공부를 해야 한다. 역할을 분배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목표를 정해 실천하고, 조례를 확정하여 작업의 성격을 확인한다. 그러고는 매진하되, 동시다발로 여러가지 작업을 병진시킬 수 있어야 한다.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집체작업에 길들여지지 않으면 안 된다.


# 10강. 핵심가치를 잊지 말라 - 본질을 놓치지 않는 실천적 지식경영

인간은 왜 사는가? 공부는 무엇 때문에 하나? 어떤 작업을 하든지, 무슨 공부를 하든 지, 붙들고 놓지 않는 기본정신이 바로 핵심가치다. 그것은 삶의 이유이자 학문의 목적이다. 역경에도 꺽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 백성을 사랑하는 뜨겁고 붉은 마음, 진실과 실용을 추구하는 정신,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매달리는 몰두, '지금 여기'를 중시하는 자주적 태도가 그것이다.